지난 7일 뇌수막염으로 서울의 한병원에 입원한 god의 윤계상에 이어 배우 고경표 까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수막염의 발병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어린 연령층은 세균성 뇌수막염 발병이 잦고, 성인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병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
세균성 뇌수막염의 가장 흔한 유형은 수막구균에 감염이 되는 경우에요. 해당 세균은 뇌수막 구균성 뇌수막염의 원인이 되며 A형, B형, C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전체 뇌수막염의 10%정도 차지하고, 바이러스 뇌수막염 증상과 비슷하지만 정도가 더 심하기 때문에 치료를 빨리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치료를 적절히 못하게 되면 뇌손상이나 학습능력 장애, 청력감소가 오거나 사망할 수도 있어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원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전체 뇌수막염의 대부분을 차지하구요, 주로 에코 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 등 장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합니다.그리고 극히 드물지만, 볼거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또한 뇌수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뇌수막염 증상
대표적인 뇌수막염의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목의 경직 등이 있어요. 이 같은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뇌수막염을 의심 해봐야 합니다. 소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열이나며 졸거나 안절부절하고, 높은 소리로 울어요. 또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수막구균에 의해 발병하게되면 평평하고 적자색으로 다양하나 크기의 발진이 일어나는데 눌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머리를 앞으로 굽히면 심한 두통과 경부 강직 현상이 나타나며, 밝은 빛을 꺼리게 됩니다.
뇌수막염 치료방법
뇌수막염은 3~7일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2~3일간 발열이 지속되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해요. 세균성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며 원인균에 따라 10~14일 정도의 치료기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요추 천자를 시행한 후에 확진하게 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액을 주사하고 경련이 발생하면 항간질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원인균에 따라서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사람들도 항생제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엉클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도복숭아 효능과 칼로리를 알아보자! (0) | 2014.07.19 |
---|---|
까마중 효능과 올바른 복용법. (2) | 2014.07.13 |
다슬기 효능과 먹는법을 알아보자 (0) | 2014.07.12 |
직장암 초기증상과 직장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2) | 2014.07.07 |
비타민의 제왕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파프리카 잘 먹는법 (2) | 2014.07.01 |
올바른 치실 사용법, 어금니 치실 사용법 (3) | 201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