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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티비

조희팔 사건 간단 정리! 유병언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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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 소식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의 DNA와 일치하다고 기사가 보도됬지만, 의문 투성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조희팔 사건이 이슈가 되고있는데요. 희대의 사기사건이었던 조희팔 사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희대의 사기꾼으로 불리는 조희팔은 2004년~2008년까지 전국에 10개의 피라미드 업체를 만들고 다단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수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번창하며, 신뢰까지 얻은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투자자 3만여 명의 총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사건이었습니다. 2008년 사기 행각이 들어난 조희팔은 경찰이 기소하기 직전 중국으로 밀항을 했는데요. 중국에서 조선족으로 신분을 위조한 뒤 중국 옌타이 인근에 숨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밀항하는 조희팔을 체포하지 못한 관할 해경 간부가 직위박탈 됬으며, 조희팔 측근으로부터 2억7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김광준 전 검사가 입건이 되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2년 5월 21일 조희팔이 지난해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같은 달 유골이 화장되어 국내로 이송된것을 확인했다고 발표를 했지만 채권자들은 조희팔이 위장 사망으로 꾸민 것으로 의심하였어요. 경찰청은 조희팔의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추모용 뼈조각을 입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조사를 의뢰했지만, 감식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논란이 계속 되었었죠.


유병언 사건도 조희팔 사건과 대조하여 정리하다보면 유사점이 많은데요. 네티즌은 유병언이 검.경쪽에 자신의 측근의 도움을 받아 해외밀항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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