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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정보/생활

시츄 키우기-성격 미용 털빠짐 눈물 주의할점 다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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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는 너무 이쁘고 착한 6살짜리 시츄아가가 있는데요 시츄를 입양하려고,준비중이신 분들이나 처음으로 가족을 맞이 하려고 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츄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입양하시기전에 다시한번 체크해보셔야할 것이 있습니다.


입양전 체크사항

1. 애견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평생 책임 질 능력과 마음이 있습니까?

2. 집을 오래비웁니까?

3. 결혼이나 출산으로 인해 다른집으로 분양한다던지 유기 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4. 애견이 말썽을 피워도 폭력을 행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5. 충동적으로 입양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6. 애견을 키우기엔 경제적인 여유가 있습니까?

7. 애견이 늙고 병들어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고 유기 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 위 사항에서 하나라도 해당이 되시는 분들은 입양 안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시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츄는 정말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굉장히 온순한편에 속합니다. 가끔은 고집을 부리기는 하지만, 주인 이 외에는 잘 따르지 않고 애교가 굉장히 많습니다. 시츄는 자존심이 강해서 주인이 화를내면 바로 반응을 하구요. 통계학적으로 시츄가 머리가 나쁘다고 나오지만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해 훈련도 잘 해냅니다.

*가르치기 보다는 칭찬을 해주며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



저희집 아기는 꼬물이때부터 칭찬학습을통해 배변훈련을 해서 단 한번도 화장실 밖에서 쉬를 한 적이 없어요. 시츄는 털도 잘 빠지지 않고 다른 종에 비해 냄새도 안나기 때문에 키우기 수월한 편이에요.



시츄를 키울때 주의할 점은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은 시츄가 닿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하셔야하며 낑낑 된다고 마음약해져 주게 되면 다음부터는 더 낑낑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시츄에게 좋은 간식은 고구마(장에 좋음)와 호박(애견의 완전식품) 이에요. 장모견에 속하는 시츄는 전체적으로 털이 자라기 때문에 눈에 털이 들어가지 않게 얼굴주변을 깔끔히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각막이 손상되거나 눈병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시츄는 안구 질환이 1순위 ) 털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짧게 잘라주는게 좋겠습니다.



시츄와 6년을 함께 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너무너무 착하고 귀엽고 말도 잘들으며 애교많고 눈물많은 이 녀석을 미워할 수 가 없네요. 말썽도 안피우고 잘 짖지도 않아 이웃들이 강아지를 키우는지도 모른답니다. 처음으로 애완견을 입양하시는 분들에게는 시츄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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